아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
하지만 어떤 백신을 언제 맞아야 하는지, 국가 지원 예방접종과 선택 백신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고 고민되는 부모님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이를 낳고 첫 예방접종부터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듯 예방접종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답니다.
(뭐가 뭔지도 몰랐던 것 같아요..)
2025년 최신 예방접종 정보를 바탕으로, 꼭 알아야 할 필수 백신과 일정, 부작용 대처법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
📌 예방접종이 중요한 이유
아기의 면역 체계는 엄마에게 어느정도 항체를 물려받고 태어나지만 완전히 발달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면역력을 길러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 면역력 형성 – 신생아는 엄마로부터 면역력을 일부 받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합니다.
백신을 통해 면역력을 형성하면 치명적인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감염병 확산 방지 – 예방접종을 받은 아이는 감염 확률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 병을 전파할 위험도 줄어들어 집단 면역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심각한 합병증 예방 – 홍역, 백일해, 폐렴구균 감염 등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신경 손상, 폐렴, 심각한 호흡기 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이러한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 의료비 절감 효과 – 감염병 치료에는 입원, 약물 치료, 응급 치료 등이 필요할 수 있으며, 치료비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이러한 의료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국가 공중보건 보호 –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은 사회 전체의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청(KDCA)에서도 정기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 예방접종을 적절한 시기에 맞춰야 하는 이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예방접종의 효과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맞을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합니다.
특히, 면역 형성이 중요한 생후 6개월~12개월 동안 적절한 백신을 맞지 않으면 면역력 형성이 지연될 수 있으며,
감염병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반드시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진행해야 합니다.
1. 아이 예방접종,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아이 예방접종은 생후 0개월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단계별로 진행돼요.
예방접종은 아기 면역 형성에 필수적이고, 일정에 맞춰 접종해야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면역력을 극대화할 수 있어요.
연령 | 예방접종의 종류 |
생후 0~6개월 | B형간염, 결핵(BCG), DTaP, 폴리오 |
생후 6~12개월 | 독감 예방접종, 로타바이러스 백신 |
생후 12개월 이후 | MMR(홍역·볼거리·풍진), 수두, A형 간염 백신 |
초등학교 입학 전(4~6세) | 추가 접종 (DTaP, 폴리오, 일본뇌염) |
2. 국가 지원 예방접종 vs 선택 백신, 차이점은?
✔ 국가 지원 필수 예방접종 (무료 백신)
질병관리청(KDCA)에서 지원하는 무료 예방접종은 법적으로 필수 접종으로 지정된 백신이며, 전국 보건소 및 지정 병원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아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공공 보건 정책의 일환입니다.
- B형간염(HepB) / 결핵(BCG) /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 홍역·볼거리·풍진(MMR) / 폴리오(IPV)
뇌수막염(Hib) / 일본뇌염(JEV) / 폐렴구균(PCV) 백신 / 수두(VAR) / A형 간염(HepA)
✔ 선택 예방접종 (개인 부담 백신, 부모의 선택)
국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이 추가 접종을 권장하는 백신입니다.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일부 백신은 고위험군 아동에게 필수적으로 권장됩니다.
• 로타바이러스 백신 / 수막구균 백신
2. 2025년 연령별 예방접종 스케줄 (0~24개월 체크리스트 포함)
연령 | 예방접종 종류 (필수(무료) / 선택(유료)) |
출생직후 | B형간염 1차 |
2~4주 이내 | BCG(결핵) 1차 |
1개월 | B형간염 2차 |
2개월 | DTaP 1차, 폴리오 1차, 폐렴구균 1차, 뇌수막염(Hib) 1차, 로타바이러스 1차 |
4개월 | DTaP 2차, 폴리오 2차, 폐렴구균 2차, 뇌수막염(Hib) 2차, 로타바이러스 2차 |
6개월 | B형간염 3차, DTaP 3차, 폴리오 3차(6~18개월), 뇌수막염(Hib) 3차, 폐렴구균 3차, 로타바이러스 3차(RV5) 인플루엔자(6개월부터 매년접종) |
12개월 | 뇌수막염(Hib) 4차, 폐렴구균 4차, MMR 1차, 수두 1차, A형간염 1차, 일본뇌염 백신(아래내용참고) |
18개월 | DTaP 4차(15~18개월) |
2세 | A형간염 2차, 일본뇌염 사백신 3차 |
4~6세 | DTaP 5차, 소아마비 4차, MMR 2차, 수두 2차(선택), 일본뇌염 사백신 4차(6세) |
12세 |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Tdap) 6차, 일본뇌염 사백신 5차(12세) |
✔ BCG 경피용 / 피내용
- 경피용(도장주사) : 9개의 침이 달린 도장모양의 바늘을 이용해 백신을 주입하는 형태.
금액은 7~10만원. - 피내용(불주사) : 왼쪽 팔에 동그란 모양의 흉터. 흉이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
정확한 양을 주입할 수 있어 WHO에서 권장하는 방법. 금액은 무료.
✔ 일본뇌염 백신의 종류
• 사백신(불활성화 백신) : 안전성이 높고 부작용이 적음
기본접종 : 12~23개월에 1개월 간격으로 1차와 2차 접종, 24~35개월에 3차 접종
추가접종 : 6세에 4차 접종, 12세에 5차 접종
• 생백신(약독화 생백신) : 접종 횟수가 적고 면역 반응이 강함
접종 : 12~23개월에 1회 접종, 이후 12개월 뒤 24~35개월에 2차 추가접종
✔ 로타바이러스
- 로타릭스 RV1 : 로타텍에 비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음.
총 2회 접종(2개월/4개월)으로, 생후 6개월 전에 접종 완료 - 로타텍 RV5 : 로타릭스보다 더 많은 바이러스를 예방 가능함.
총 3회 접종(2개월/4개월/6개월)으로, 생후 8개월 전에 접종 완료
✔ '인플루엔자'를처음 맞는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이후 매년 1회 접종합니다.
3.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 부작용 대처법!
✔ 예방접종 후 주의해야 할 증상
- 접종 부위 발적, 부기, 통증 : 가벼운 냉찜질을 도와주세요.
- 미열 (37.5~38.5℃ 이하) : 접종 후 일어날 수 있는 흔한 반응으로, 아이의 면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반응하여 항체를 만들고 있다는 신호로 지켜보는 것이 좋아요. 미온수로 몸을 닦아주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도와주세요.
38.5℃ 이상일 경우 해열제 복용을 권장합니다. - 식욕 저하, 보챔 : 접종 후 피곤해하거나 예민해질 수 있으며, 약간의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런 경우 병원 방문 필수!
- 고열 : 접종 후 3일 이상 38.5℃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해열제를 사용해도 열이 내리지 않는 경우
- 접종 부위가 심하게 붓거나 염증 발생하여 고름이 형성될 정도로 심해지는 경우
-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또는 호흡 곤란 증상이 일어날 경우
✔ 부작용 대처법
- 예방접종 후 30분간 병원에서 대기하며 이상반응 체크 : 대부분의 알레르기 반응은 접종 후 30분 이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최대한 병원에 머무르며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 주세요.
- 미열 시 미온수 마사지 & 충분한 수분 섭취 : 해열제 사용 전 미온수 마사지로 체온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분 섭취로 탈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접종 부위 마사지 금지 (자연적으로 붓기 가라앉도록) : 접종 부위를 문지르는 등의 마사지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충분한 휴식 제공 : 아이가 평소보다 피곤해 보인다면 무리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4. 부모들이 자주 묻는 예방접종 Q&A (의사 추천 팁 포함)
Q1. 예방접종은 보건소 vs 소아과 어디서 맞는 게 좋을까요?
A. 보건소는 국가 지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접종하려면 소아과를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
(단, 일부 백신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
Q2. 예방접종 후 아이가 열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가벼운 미열(38℃ 이하)은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에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미온수 마사지로 열을 내리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38.5℃ 이상 고열이 지속된다면 병원 방문이 필요해요!
Q3. 예방접종을 늦게 맞아도 괜찮을까요?
A. 원칙적으로 일정에 맞춰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하지만 일정이 늦어졌다면, 의사 상담 후 보강 접종을 진행하면 됩니다.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일정에 맞춰 접종해야 감염병 위험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답니다.
12개월부터는 예방접종 일정이 길어지니 부모님들은 예방접종 스케줄을 미리 확인하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세요!
아기 예방접종 시 궁금했던 점이나 경험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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